언제부터인가 영어교육 싸이트에서 '챕터북'에 관한 논의가 활발하고 각종 학원에서도 챕터북을 텍스트 삼아 수업을 하는 경우도 빈번해졌습니다.게다가 쑥쑥처럼 엄마들의 자발적인 의견이 오가는 커뮤니티에서는 어느새 챕터북 읽기가 초등영어의 기본이자 어느정도 레벨을 가늠 할 수 있는 잣대가 되곤 합니다.바로 이 챕터북 열풍의 시발점에 서 있는 책이 Junie B. Jones라고 하는데 아마도 별다른 이견이 없을 것입니다.
그만큼 쥬니비존스는 초등영어 독자에게 사랑받는 작품입니다.이번 공동구매에서는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쥬니비존스를 오디오cd버전으로 만나 볼 수 있습니다.그동안 오디오 TAPE가 주류를 이루었는데, 사용상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분들도 있고,음질상의 불만을 제기하는 분들도 많았습니다.(쥬니비존스의 인기를 반증하듯 너무 많이 듣다보니 오디오테잎이 늘어지거나 손상되는 경우로 난감해 하는 분들도 적지 않았습니다..)이제 그런 사용상의 불편함을 최소화 한 오디오 CD로 깨끗한 음질로 쥬니비존스와 챕터북의 세계에 빠질 수 있습니다.

쥬니비존스를 읽어보지 않은 학부모라도 자녀 영어교육의 약간의 관심을 가진 분이라면 그 이름은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그만큼 초등용 챕터북의 대명사가 되다시피 한 데에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요소를 두루 갖추었을 뿐더러 실제로 이 책으로 인해 영어실력 신장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는 것이 많은 독자들의 공통된 의견이기 때문입니다.매권마다 6살 유치원생이라는 것을 잊고 어른마저도 빠져들게 만드는 재미있는 에피소드,가끔은 엽기적이거나 당돌하기도 한 말괄량이 캐릭터로 인해 쥬니비의 매력에 빠지면 읽고 듣고 또읽기를 반복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특히나 여자어린이의 경우 요즘은 '쥬니비를 읽은 아이와 읽지 않은 아이'로 나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영어실력을 갖추었다는 여학생들의 경우 거의 필독서가 되다시피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각 권의 내용은 물론이고 책을 읽어주는 여자 성우 Lana Quintal의감칠맛 나는 리딩에 빠져 따로 시키지 않아도 쉐도잉이나 따라읽기 나아가 저절로 외우기까지 해내는 어린이들이 무척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