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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는 열심히 쌓아 올린 빌딩이 무너져 속상한 생각이 들기도 전에 엄마에게 조용히 하라는 야단을 듣게 됩니다. 바로 새로 태어난 동생 Susie 때문이지요.
아마 동생을 본 아이들이라면 이 책을 읽으면서 피터를 자기 자신으로 착각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만큼 이 책에는 동생을 본 큰아이의 심리가 잘 묘사되어 있습니다. 항상 자기 것이었던 물건들이 언젠가부터 동생의 것이 되어 버리고 맙니다. 한마디 상의도 없이 당연하다는 듯이. 사실 어린 아이에게는 크나큰 충격일 수 있습니다. 커텐 아래 있는 Peter의 신발을 보고 엄마는 Peter가 집에 돌아와서 커텐뒤에 숨었다고 생각하고는 커텐을 확 열어젖힙니다. 그러나 거기에는 Peter가 놓아 두었던 신발만 뎅그라니 놓여 있을 뿐이었지요. 엄마를 속이고 좋아하는 Peter를 보면서 그 순진무구함에 미소를 짓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어쩌면 여기에서 Peter는 엄마에게 조금이나마 섭섭했던 마음을 해소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콜라쥬기법과 따스한 색채, 그리고 순박한 인물들의 표정은 피부색이 우리와 다르다는 것도 잊게 할 만큼 정답게 다가옵니다. ▩ 본문 엿보기▩ CRASH! Down it came. "Shhh!" called his mother. "You'll have to play more quietly. Remember, we have a new baby in the house." |
Peter는 열심히 쌓아 올린 빌딩이 무너져 속상한 생각이 들기도 전에 엄마에게 조용히 하라는 야단을 듣게 됩니다. 바로 새로 태어난 동생 Susie 때문이지요.
아마 동생을 본 아이들이라면 이 책을 읽으면서 피터를 자기 자신으로 착각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만큼 이 책에는 동생을 본 큰아이의 심리가 잘 묘사되어 있습니다. 항상 자기 것이었던 물건들이 언젠가부터 동생의 것이 되어 버리고 맙니다. 한마디 상의도 없이 당연하다는 듯이. 사실 어린 아이에게는 크나큰 충격일 수 있습니다. 커텐 아래 있는 Peter의 신발을 보고 엄마는 Peter가 집에 돌아와서 커텐뒤에 숨었다고 생각하고는 커텐을 확 열어젖힙니다. 그러나 거기에는 Peter가 놓아 두었던 신발만 뎅그라니 놓여 있을 뿐이었지요. 엄마를 속이고 좋아하는 Peter를 보면서 그 순진무구함에 미소를 짓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어쩌면 여기에서 Peter는 엄마에게 조금이나마 섭섭했던 마음을 해소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콜라쥬기법과 따스한 색채, 그리고 순박한 인물들의 표정은 피부색이 우리와 다르다는 것도 잊게 할 만큼 정답게 다가옵니다. ▩ 본문 엿보기▩ CRASH! Down it came. "Shhh!" called his mother. "You'll have to play more quietly. Remember, we have a new baby in the hou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