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앤브이 - 스머프 The Smurfs 10종 세트
엄마인 제가 어렸을 때 정말 재밌게 봤던 추억의 애니메이션 스머프예요 ~ Smurfs DVD 10 종세트예요.
그 전에 영화로 개봉된 스머프 비밀의 숲도 보고, 개구쟁이 스머프 시리즈도 봐서
우리 집 3학년,5학년 남매들에게도 낯설지 않는 캐릭터인데요. 저는 3D나 너무 예뻐진 고컬리티 삽화보다
어렸을 때 본 단순한 애니메이션이 더 친근하고 재밌는 것 같아요. (제가 옛날 사람이라 ^^;;)
꾸준히 밥 먹는 시간이나 오후 쉬는 시간에 영어 DVD를 틀어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가끔 예능 프로그램의 마수에 빠질
때도 있지만, 재밌기만 하면 영어 DVD라도 거부감없이 즐기는 아이들이라 ~ 앞서 보던 마이리틀포니 DVD 이어서
스머프 DVD 를 보기 시작했어요 ~
단계는 4단계로 6세부터 13세까지 추천 연력으로 되어 있는데 , 그 전에 본 1단계 까이유
2단계 바바파파 3단계 큐리어스 조지 보다 대사 속도가 약간 빠른 느낌이었어요.
10종 오디오 CD는 없이 DVD 10편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1편에는 4가지 에피소드가 담겨있는데
April day 대신 스머프 만우절인 April Smurf's day 에 대한 내용이었어요.
안 그래도 장난이 심한 스머프들 .. 정말 장난이 심하네요.
그 장난이 똘똘이 스머프에게 집중되어 있는 느낌적 느낌.. 안경 때문에 가끔 똘똘이 스머프라고 불리는 아들은.
자꾸 장난치는 스머프들이 너무하다고 하네요 ~ ㅋ ㅋ
한 DVD에 3편 또는 4편 정도의 에피소드가 담겨 있는데 , 그리면 없어지는 사악한 물감으로 파파 스머프를 그려서
파파가 없어지는 이야기도 재밌고 마법의 수박 씨앗으로 수박 넝굴을 전화기 처럼 쓰는 이야기도 재밌었어요.
스토리가 흥미진진해서 아이들이 재밌게 보고 있는데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한국 더빙 성우와 목소리가 달라서
저처럼 추억 있는 옛날 사람들에게는 영어 목소리가 조금 낯설게 느껴지는 점이었어요.
하지만 그건 엄마만의 감성이고, 아이들은 여기저기서 쉴 새없이 사고치고 다니는 스머프들도 재밌고
스머프를 잡으면 빨리 처리를 하든지 하지 항상 설래발 치다가 놓치는 가가멜은 좀 멍청한 것 같다며
감상평을 내 놓았어요. (제가 여렀을 때 생각하던 거랑 똑같아요 ㅋ ㅋ )
엄마와 아이가 함께 추억을 공유하는 것도 좋고, 스머프들의 코믹하고 재미난 모험이야기를 즐기며
영어공부를 하기에도 좋은 DVD 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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